#2_환전
- 통화
크로아티아는 쿠나Kuna를 사용하며 'Kn'또는 'Kuna', 'HRK'로 표시한다.
1Kn는 약 170원이다(2019년 11월 기준).
1Kn은 100Lipa(리파)로 읽고 표시힌다.
지폐단위는 10Kn, 20Kn, 50Kn, 100Kn, 200Kn, 500Kn, 1000Kn
동전은 1Kn, 2Kn, 5Kn, 1Lipa, 2Lipa, 5Lipa, 10Lipa, 20Lipa, 50Lipa가 있다.
계산할 때는 50Kn=10,000원으로 생각하면 계산하기 쉽다.
1Euro=7.5~7.65Kn도 알고 있으면 편리하다.
- 환전 ( 환전소: 므엔야츠니차 Mjenjačnica )
우리나라에서 쿠나는 환전할 수 없다.
환전 방법 1_ 크로아티아에서 현금카드으로 ATM기에서 인출
크로아티아에서 쿠나 환전 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ATM기 인출이다.
현금카드를 이용해 인출하면 큰돈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안전하고, 편리하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ATM기에서 쿠나를 인출,
인출 시 수수료 (US$3)+인출 금액당 추가 수수료(1%)가 든다.
환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 ATM현금 인출 순이지만 환차는 1원 미만으로 그리 크지 않다.
좀 더 좋은 환율을 고민한다면 해외수수료가 낮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환전 방법 2_ 우리나라에서 유로화로 환전해 간 후, 크로아티아에서 환전해야 한다.
Tip. 달러는 환율이 유로화에 비해 낮다.
우체국(포슈타Pošta)이나 은행(반카Banka)에서 환전하는 것을 추천.
우체국에서는 수수료 1.5%로 환전.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대표적인 은행은 자그레바츠카Zagrebačka Banka과 프리브레드나 은행Privredna Banka이다.
은행과 우체국은 사설환전소보다 안전하고 환율이 더 좋다.
만약 급하게 교통비 정도의 소액을 환전한다면,
환율이 좋지 않더라도 공항이나 기차역, 또는 버스터미널 내의 환전소에서도 가능하다.
그나마 환율이 좋은 순은 버스터미널>기차역>공항이다.
Tip. 환전 시 여권이 필요하다.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하면 숙소에서 추천하는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환전은 호텔, 여행사, 상점에서도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유로화 환전을 할 때는 은행마다 환전 할인 쿠폰을 발행해주기도 하고,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정도가 다르므로(주거래 은행인 경우 환전 수수료 할인율이 높아지기도 한다)
몇몇 은행을 비교해본 후 해당 은행에서 환전하면 된다.
Tip. 주거래 은행이 아닌 경우 신분증이 필요하다.
유로화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숙소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상점, 레스토랑, 시장이다.
Tip. 1Euro=7.5~7.65에서 유로를 높게 쳐주면 유로로 계산하고, 낮게 쳐주면 쿠나로 계산하면 된다.
대체로 비슷하거나 쿠나가 조금 낫다. 그 외의 곳은 대부분 쿠나로 사용된다.
때문에 쿠나를 가지고 있는 게 필수적이다.
- 현금카드, 신용카드의 사용
현지에서 분실이 걱정되거나 큰돈을 들고 다니는 경우에 현금카드를 가져가면 된다.
현금카드는 인출 시 수수가 발생하시만 현지 ATM에서 원하는 떄에는 인출할 수 있어 편하다.
인출 금액과 비례한 1%수수료가 함께 청구되기 떄문에 인출 시 소액을, 자주 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의 현금 카드에 International 또는 해외ATM 사용이라고 쓰여 있어야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카드나 현지에서 반코마트Bankomat(ATM)에 쓰여 있는 Cirrus나 Maestro를 보고 인출.
신용카드는 현금 사용보다 약간 더 이득인데 해외이용 수수료가 낮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좋다.
신용카드 중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으니 비자나 마스터카드를 추천한다.
- 자그레브에서의 환전
유로화등의 현금이 있을 떄 환전은 우체국이 가장 좋다.
그 다음으는 은행,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이다.
환율은 구시가지의 사설환전소보다 안전고 환율도 비슷하다.
24시간 환전소는 중앙기차역고 버스터미널에 있다.
여행자수표는 크로아티아에서 유용하지 않으며 여행자수표를 환전한다면 은행으로 가야 한다.
Tip. 은행에 가서 환전하는 경우에는 작성해야 하는 서류가 다소 어려울 수 있다.